| 입력 [2009-02-04 14:52] |
| C200 이 쌍용차 살렸다 | ||
| 파산부 판사들 상품성에 감동 쌍용차 회생가능성 긍정판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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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베일속에 가려져 있는 'C200' 프로젝트가 산산조각날 뻔 했던 쌍용자동차를 살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지난 3일 박영태 쌍용차 상무와 이유일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법정관리인에 내정, 사실상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한 데에는 C200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신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판사들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찾아 현장실사를 할 당시 C200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그 상품성에 감동해 쌍용차 전체의 회생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조기에 내렸다는 것이다. 상용차와 협력업체와 납품업체 470여 개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 채권단 역시 법원의 법정관리인 내정에 동의, 4일 서울중앙지법에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벼랑 끝으로 밀려있던 위기에서 벗어나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쌍용차가 사활을 걸고 개발한 C200은 차세대 미래지향 도시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컨텝카로 공개됐던 ‘C200’은 쌍용차의 중장기적 라인업 강화 전략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의 프레임 방식이 아닌 차체와 차대가 일체가 된 모노코크 바디 방식과 전륜 구동 방식 플랫폼을 채택,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또 175마력 2000cc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와 쌍용자동차의 최첨단 지능형 상시 4륜 구동 기술이 융합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비공개로 진행된 판사들의 현장 실사 당시 ‘C200’의 장래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C200’은 향후 쌍용차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최첨단 콘팩트SUV”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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